인터파크, 2022년 본사 판교로 옮긴다

입력 2018-12-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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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가 판교로 본사 이전을 추진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내부적으로 오는 2022년 이후 본사를 옮기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본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벤처타운에 세워진다.

자금 조달을 위해 인터파크는 최근 벤처기업협회, 코오롱글로벌, 디엠피건축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명은 ‘인터파크 컨소시엄’이다.

현재 인터파크 본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로 512번지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신논현동과 한남동에도 사무실이 있다. 인터파크는 흩어져있던 사업부를 한데 모아 조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터파크가 2022년 이후로 판교 쪽으로 본사를 옮길 계획”이라면서 “현재 사업부가 여러 곳으로 분리되어 있는 데다, 인터파크 소유의 사옥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한곳으로 모아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인터파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도시공사로부터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판교 제2테크노밸리 벤처타운 복합용지(G3-2)'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311억 원이다. 이는 작년 말 연결 자산의 5.91%에 해당한다. 취득 예정일은 2020년 12월 31일이다.

취득 목적은 벤처타운 조성을 위한 복합용지 취득이다. 인터파크는 매매대금의 10%를 계약체결일에 납부한 후 6개월 단위로 중도금 3회 및 잔금을 납부하기로 했다. 2년 균등분할에 연 3.5%의 이자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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