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高 1低 시대, 유망 업종은

입력 2008-06-11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기전자·제약·기계·철강금속업종의 ROE 개선종목에 관심

고유가와 고환율, 고물가와 함께 저성장 우려감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와 국내 증시에 확산되며 주식시장이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증시의 경우 지난 8일 미국의 '검은 금요일' 여파로 이틀간 조정을 받았고 고환율이란 재료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다.

신영증권은 과거의 사례를 통해 3고 1저 시대에 유망한 업종으로 전기전자와 제약, 기계, 철강금속을 꼽고 그 중에서도 ROE(자기자본이익률)이 개선되는 종목에 관심을 둘 것을 제안했다.

과거 사례의 경우 전기가스 업종은 원가 부담, 금융 섹터는 인플레이션 우려 자극으로 인해 국제유가와 서로 상극이었으며 환율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역시 전기가스와 금융섹터가 같은 이유로 환율과 서로 음(-)의 상관계수를 보였다는 것이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환율과 가장 방향성을 같이하고 있는 업종으로 나타나 결과적으로 현재의 고유가, 고환율 국면에서는 전기전자와 제약, 기계, 철강금속 업종이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저성장과 높은 물가수준을 보이는 국면에서 ROE가 개선되는 종목은 외부적 악재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이 강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고유가와 고환율에도 양호했던 업종은 전기전자와 제약, 기계, 철강금속 업종으로 판단된다"며 "과거 고인플레와 저성장속에서 버티는 힘이 강했던 업종은 운수장비, 의약품, 철강, 운수창고, 건설, 기계 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종합적으로 3고 1저 시대인 현 국면에서 버티는 힘이 가장 큰 것이라고 판단되는 업종은 제약, 기계, 철강 업종"이라며 "지난 2005년부터 ROE가 개선되고 있는 종목은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하나로텔레콤, 메리츠화재, 파트론, 삼성화재, 에스원, ST&G, STX조선, 하이트맥주, 삼성테크윈, 삼성전기가 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7]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6]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대표이사
최성안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2]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98,000
    • +1.3%
    • 이더리움
    • 4,416,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10.67%
    • 리플
    • 2,782
    • +0.11%
    • 솔라나
    • 186,500
    • +1.47%
    • 에이다
    • 547
    • +1.11%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24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800
    • +3.36%
    • 체인링크
    • 18,500
    • +1.31%
    • 샌드박스
    • 17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