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임원 승진 12명 중 절반이 해외 현장 출신

입력 2018-12-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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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리야드 메트로 사업서 전무·상무 진급자 배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해외 현장 출신을 중심으로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물산은 김영천·최영훈·허영우 상무를 전무로 승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무 승진 명단에는 9명이 이름을 새로 올렸다.

특히 이번 임원 승진 명단에는 해외 현장 담당자들의 이름이 상당수 포함됐다. 전무·상무 승진자 총 12명 가운데 절반이 해외 현장 출신이었다.

김영천 전무는 1963년생으로 건설 빌딩사업부·하이테크팀 하이테크를 담당하고 있다. 하이테크팀은 삼성전자가 발주하는 반도체공장 건설 등을 전담한다.

최영훈 전무는 1964년생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트로 사업을 총괄했다. 리야드 메트로 사업의 규모가 컸음에도 큰 잡음없이 잘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영우 전무는 1966년생으로 전사 감사팀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상무 승진자 9명 중에서는 5명이 해외 현장 출신이었다. 강경주 상무는 말레이시아 빌딩사업 담당, 박해균 상무는 사우디아라비아법인장으로 각각 근무했다. 임영선 상무, 진영종 상무도 순서대로 싱가포르 현장, 알제리 현장에서 근무한 인물이다.

조인수 상무의 경우 이번에 전무로 승진한 최영훈 전무와 마찬가지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트로 사업에 참여한 인물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미래 성장을 주도할 우수 인재를 중심으로 임원인사를 실시했으며, 조직안정과 효율성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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