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 서바이벌에서 부른 노래 "괴로웠다"는 까닭

입력 2018-12-08 13:27 수정 2018-12-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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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더 팬' 방송화면)
(출처=SBS '더 팬' 방송화면)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이 SBS '더 팬' 출연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카더가든은 '더 팬'에서 자신의 대표곡으로 통하는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을 불렀다. 선곡의 이유는 무엇일까? 카더가든이 자신의 경험을 녹인 것 중 작업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카더가든은 지난 6월 뷰어스와 인터뷰에서 이 노래를 작업하던 시기에 "괴로웠다"고 털어놨다. 혼자 집에 있는 시간들이 카더가든을 괴롭혔다는 것. 이어 카더가든은 "그래서 멀쩡한 내 집을 놔두고 괜히 친구 집에 가서 일주일씩 지내고는 했다"고 떠올리기도 했다.

당시 카더가든은 음악 작업의 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예전에는 미디 위주의 작업을 한 반면, 최근에는 실제 악기(기타, 베이스, 드럼, 피아노 등) 소리를 녹음해 작업했다"는 것. 카더가든은 또 "리얼 악기 기반의 사운드가 점점 굳혀지는 녹음 방식, 악기의 톤에 대한 관점이 지금까지의 앨범과 지난해 낸 앨범과 가장 큰 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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