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脫원전 이후 원전산업 R&D 로드맵 수립 착수…내년 3월 발표

입력 2018-1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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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해체, 사용후핵연료 관리 등 연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일 부산 고리원전을 찾아 해제 준비를 하고 있는 고리 1호기를 둘러봤다.(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일 부산 고리원전을 찾아 해제 준비를 하고 있는 고리 1호기를 둘러봤다.(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에너지 전환 이후 원전 산업의 미래에 대한 밑그림 작업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강남구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원전산업 R&D 로드맵(Nu-Tech 2030) 수립을 위한 착수회의'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부가 에너지 전환 정책의 후속·보완 정책으로 추진 중인 Nu-Tech 2030에는 2030년까지의 원전 기술 개발·육성 방안을 담긴다. 정부의 원전 축소 방침에 맞춰 Nu-Tech 2030의 초점도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술 등에 맞춰질 전망이다.

산업부는 향후 △안전 △해체 △방폐 △수출 및 국제협력 등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 Nu-Tech 2030 수립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Nu-Tech 2030은 분과위원회와 총괄위원회 논의를 거쳐 내년 3월 발표된다.

문신학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관은 “원전산업 R&D는 원전산업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 핵심 기자재 국산화 등 지금까지 원전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Nu-Tech 2030 수립이 원전의 안전운영과 해외 수출을 위한 핵심 경쟁력과 원전산업 생태계 유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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