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한정수-양수경, 남편과 친구 떠나보낸 슬픔…“아직도 견디는 중”

입력 2018-12-05 0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한성수와 양수경이 소중한 이를 떠나보낸 후 힘겨운 심경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한성수가 故김주혁을 떠나보내고 무엇도 할 수 없었던 몇 달의 시간을 회상했다.

이날 한정수는 “제일 가깝고 단 한 명밖에 없던 친구가 안타까운 사고로 가는 바람에 충격을 많이 받았다”라며 “아무것도 못 하겠더라.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기분이었다. 일도 할 수 없어서 몇 개월을 패인처럼 지냈다”라고 운을 뗐다.

한정수는 “얘가 갔는데 왜 내가 힘들까 생각해보니 가장 힘들었던 10년 무명 동안 내 옆에 있어 준 게 주혁이었다”라며 “걔 성격이 그렇다. 힘든 사람을 못 본다. 나에게 주혁이는 고마움이고 감사함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양수경은 “나도 내 동생이 자살했다. 누군가 먼 길 가고 나서 혼자된 아픔이 너무 크더라. 몇 년 동안 눈앞에 동생의 얼굴이 있어서 아무것도 못 했다”라며 “10년 동안 공황장애가 심하게 왔다. 우울증도 있었다. 내가 좀 더 따뜻하게 다가가지 못한 게 너무 후회스럽더라”라고 전했다.

양수경은 “동생이 남기고 간 아이들을 내가 입양했다. 지금도 사람들은 잘 견뎠다고 하는데 나는 지나간 건 아니고 지금도 견디고 있다”라며 “나는 두 사람이 그렇게 갔다. 내 동생과 애기 아빠가 그랬다. 스스로 자기 인생을 정리하는 것만큼 잔인한 게 없는 거 같다. 남은 가족들이 너무 힘들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속보 한국, 17년 만에 WBC 8강 진출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105,000
    • +1.72%
    • 이더리움
    • 2,974,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0.15%
    • 리플
    • 2,008
    • +0.25%
    • 솔라나
    • 125,800
    • +3.28%
    • 에이다
    • 380
    • +1.6%
    • 트론
    • 419
    • -2.33%
    • 스텔라루멘
    • 2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30
    • -2.29%
    • 체인링크
    • 13,230
    • +3.52%
    • 샌드박스
    • 120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