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포스, 큐어바이오 인수…ARS 플랫폼 기반 신장암 등 혁신신약 개발

입력 2018-12-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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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포스가 신약개발사를 인수하고 단백질합성효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 신약 개발에 나선다.

앤디포스는 지난달 30일 신약 개발 회사 큐어바이오를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앤디포스는 큐어바이오의 지분 63.72%를 갖게 되며, 바이오 신약 개발 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다.

큐어바이오는 서울대 김석훈 박사가 단장을 맡고 있는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BIOCON)의 물질들을 개발하고 있는 신약 개발 전문회사로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와 국내 제약사가 주주로 참여해 있다.

단백질 합성효소(Aminoacyl-tRNA synthetase, 이하 ARS) 플랫폼 기반 파이프라인을 도입해 신장암을 포함한 각종 항암치료제·질병치료제·진단키트 등을 개발중이며, 질병진단을 위한 신규 바이오마커도 발굴한다.

ARS 플랫폼 기술은 인체 내 존재하는 20여종의 ARS 단백질을 대상으로 ‘First-in-class(혁신신약)’ 약물 개발 플랫폼이다. 큐어바이오는 체내 항상성 유지의 핵심 단백질인 AIMP1에 대한 많은 연구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ARS 플랫폼에 대한 연구 결과는 2011년 ‘Nature Reviews Cancer 9월호’ 등 다수의 저널에 발표됐다. 지난 9월6일 김성훈 교수를 필두로 수석 자문위원 토마스 X 니넌(Thomas X Neenan)·로버트 E 버라이어(Robert E Burrier)·모든 연구단원들이 힘을 합쳐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에 기고한 ‘Biocon’s target factory’ 코멘터리가 출판됐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큐어바이오 및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을 중심으로 미국·유럽·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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