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향하던 메르켈 독일 총리 전용기 비상착륙…개막식 참석 못할 듯

입력 2018-11-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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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결함으로 네덜란드서 회항·쾰른에 착륙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전용기가 29일(현지시간) 기체결함으로 네덜란드에서 회항, 독일 쾰른 공항에 비상착륙해 있다. 쾰른/로이터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전용기가 29일(현지시간) 기체결함으로 네덜란드에서 회항, 독일 쾰른 공항에 비상착륙해 있다. 쾰른/로이터연합뉴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태운 전용기가 29일(현지시간) 기체결함으로 비상착륙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총리 관저 관계자는 “메르켈과 대표단 모두 무사하다”며 “다만 메르켈은 30일 다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같은 날 열리는 G20 회의 개막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총리 전용기는 이날 네덜란드 상공에서 기체결함이 발견돼 회항, 독일 쾰른에 비상착륙했다.

기장은 승객들에게 “여러 전자 시스템의 오작동이 발견돼 회항하겠다”고 말했다.

전용기가 문제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BBC는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기간 설치류 동물이 전기 케이블을 갉아먹은 것이 발견돼 긴급히 착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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