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정, "중요부위 만진 점 인정됐다"…法 철퇴 단서 된 'B컷'

입력 2018-11-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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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캡처)
(출처=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캡처)

배우 반민정이 조덕제의 성추행 혐의와 관련한 미공개 영상을 폭로했다.

지난 27일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반민정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성추행 혐의 입증에 영향을 미친 영상 촬영분이 공개돼 적지 않은 후폭풍을 낳았다.

문제의 영상은 성폭행 연기를 하는 조덕제와 반민정이 심한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반민정은 조덕제를 피해 카메라 위치를 감안하지 않은 채 도망치는 듯한 태도로 살얼음판 같았던 분위기를 내비쳤다.

이 영상을 분석한 전문가의 의견도 방송에 소개됐다. 해당 분석에 의하면 반민정은 연기 도중 신체 특정부위를 수 차례에 걸쳐 조덕제에게 접촉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법원이 조덕제에게 유죄 선고를 내린 배경이다.

한편 문제의 영화 '사랑은 없다' 감독 장훈 감독은 해당 방송 이후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한 쪽은 추악한 소설을 써가고 자신을 악의 축으로 만든다"라면서 "하기 싫었던 얘기들을 꺼내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반민정에 대한 조덕제의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장 감독 입에서 어떤 폭로가 나올 자가 관건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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