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던' 삼성물산, 합병상장 후 주가 '최저'

입력 2018-11-22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물산 주가가 5% 이상 하락하며 합병상장 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22일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5.95%(6100원) 내린 9만64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합병 전 제일모직이 상장한 2014년 12월18일(장중 9만92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정지로 인한 삼성물산의 감리 이슈가 부각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 지분을 40% 넘게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당초 시장에서는 '삼바 사태'로 삼성물산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히려 삼성물산이 삼성바이오의 투자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 거래정지 기간 중의 '대안주'가 될 수 있다"며 "삼성물산의 가치평가(밸류에이션)와 실적 개선 추이, 신사업 기대감 등을 고려하면 최근 신저가 행진은 지나치다"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바이오의 고의 분식회계로 삼성물산에 대한 감리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면서 삼성물산의 주가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회계처리 이슈가 삼성물산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 및 투자지분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자회사 회계처리 위반 이슈에 따라 삼성물산의 주가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6 광복절은 '후손의 시간' [해시태그]
  • 코스피, 5거래일 연속 상승…외국인 4거래일 연속 '사자'
  • 셔플 댄스 기억하시나요⋯2010년대가 벌써 '레트로'? [솔드아웃]
  • S&P500 CEO 보수 역대급⋯머스크식 ‘잭팟 보상’ 번졌다
  • 코스피, 6970선 마감…외국인 3.1조 '사자'·개인 1.6조 '팔자'
  • 위조 화장품 3개 중 1개서 유해물질…향수 메탄올 기준치 최대 484배
  • 폭염·폭우에 가공식품 줄인상까지⋯장바구니 물가 '비상' [물가돋보기]
  • 美 조선소 투자하면 본국서 2척 건조…한화 최대 수혜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8.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05,000
    • +0.35%
    • 이더리움
    • 2,666,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288,000
    • -0.21%
    • 리플
    • 1,421
    • +1.07%
    • 솔라나
    • 106,900
    • +0.47%
    • 에이다
    • 251
    • -1.18%
    • 트론
    • 470
    • -0.21%
    • 스텔라루멘
    • 225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80
    • +2.88%
    • 체인링크
    • 13,460
    • +6.24%
    • 샌드박스
    • 56.34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