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바이오시밀러 영업익 감소세 지속…헬스케어는 ‘비중확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11-22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2일 바이오시밀러 업체의 영업이익이 4분기에도 감소할 전망이라며 헬스케어의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탑픽 종목으로는 유한양행과 유나이티드제약, 아이센스를 제시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3분기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 달성률은 의료기기 업체가 97.0%로 가장 양호했다”며 “중소 제약사도 대부분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의 부진으로 상위 제약 업체의 달성률은 76.6%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오시밀러 업체와 피부미용 업체의 달성률은 60%에도 못 미쳤다”면서 “경쟁 격화에 따른 공급 단가 인하와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10월 급락했던 헬스케어 업체 주가는 실적 시즌 이후 상승하고 있다”며 “단기 급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과 최근 유한양행,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기술 이전 계약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반등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4분기 실적이 중요하다”면서 “피부미용 업체와 바이오시밀러 업체의 영업이익은 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21,000
    • -1.07%
    • 이더리움
    • 4,538,000
    • -4.46%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4.01%
    • 리플
    • 731
    • -1.75%
    • 솔라나
    • 194,400
    • -4.33%
    • 에이다
    • 651
    • -2.84%
    • 이오스
    • 1,143
    • -1.12%
    • 트론
    • 169
    • -2.31%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3.54%
    • 체인링크
    • 19,880
    • -1.68%
    • 샌드박스
    • 631
    • -4.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