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삼성바이오, 일방적 주장 말고 상장실질심사 대응해야”

입력 2018-11-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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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회계 판단에 대한 사측의 반발에 일방적 주장을 되풀이하지 말라는 입장을 밝혔다.

증선위는 20일 오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FAQ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의 입장’을 통해 “이는 회사의 일방적 주장으로, 증선위는 대심제 등을 통해 동일한 내용의 회사 설명을 충분히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증선위는 회사의 소명내용과 함께 국제회계기준, 금감원의 방대한 조사내용, 증거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회사가 회계기준을 위반했다고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선위는 “회사가 증선위 결정내용을 도외시한 채 일방적 주장을 되풀이하기보다 상장실질심사 대응 등 투자자 보호에 성실하게 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증선위는 14일 정례회의 의결에 따라 고의적인 분식회계 혐의로 삼성바이오를 이날 오전 검찰에 정식 고발했다. 삼성바이오와 삼정·안진회계법인에 제재 의결에 따른 시행문도 보냈다.

이에 삼성바이오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증선위 결정 및 IFRS 회계처리에 대한 FAQ’에서 “회계처리는 적정했고, 금융감독원의 입장이 1차 감리와 재감리 과정에서 바뀌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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