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4분기 이후 실적 부진 전망 '목표가↓'-KTB증권

입력 2018-11-1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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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증권은 15일 KCC에 대해 4분기 이후 실적 부진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2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주가 상승 여력을 고려해 '매수'로 상향했다.

김선미 KTB증권 연구원은 "전국 아파트 신규분양 전망치 하향과 주요 원자재 상승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 주요 보유지분 주가 하락으로 인한 비영업가치 축소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가 하락폭이 더 커 목표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확대됐기에 투자의견은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KCC는 인테리어 제품 비중이 높은 경쟁사와 달리 단열재, 바닥재, 판유리 등 건축자재성 제품이 많아 입주물량 하락에 타격을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국 분양일정 지연으로 신규주택 착공 물량이 지난해 대비 축소되면서 건축자재 실적도 다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진 점을 고려하면 4분기에도 원가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외 자동차 업황이 어려우나 선박 수출물량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간 지속된 원가 부담으로 내년 판매가격 상승 추진 가능성이 커진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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