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표준계약서ㆍ해외 건설 프로젝트 세미나 개최

입력 2018-11-0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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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가 글로벌 컨설팅업체 HKA사와 함께 7일  ‘FIDIC&해외건설 프로젝트 관련 법적 이슈’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화우가 글로벌 컨설팅업체 HKA사와 함께 7일 ‘FIDIC&해외건설 프로젝트 관련 법적 이슈’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화우와 글로벌 컨설팅업체 HKA사가 해외 건설 프로젝트의 법적 이슈와 관련해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화우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화우 사무실에서 해외 건설 프로젝트 관련 업무에 참여하는 고객사 실무자들을 상대로 ‘FIDIC&해외 건설 프로젝트 관련 법적 이슈’ 세미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FIDIC(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s Ingénieurs-Conseils)는 건설 계약의 세계적 표준이라 할 수 있는 표준계약서를 말한다. 해당 표준계약서는 지난해 18여년 만에 전면 개정됐다. 이에 따라 화우와 HKA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개정된 내용을 포함해 분쟁해결 절차 등을 소개했다.

또 최근 주목받는 경제성장국 인도네시아 현지 건설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고, 해외 건설 프로젝트 수행 중 야기되는 다양한 한국의 법적 이슈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우와 이번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 HKA(구 Hill International)사는 건축분야의 PM, 계약, 기획 방면에서 특화된 글로벌 컨설팅업체로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다. 중동을 포함해 전 세계 수많은 건설사들에게 계약부터 협상, 분쟁조정, 문제 해결까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준상 화우 경영담당 변호사는 “한국 건설사들이 다수의 해외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해 국제적 기준에서 건설 관련 제반 계약을 관리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현지의 법령, 관행 및 지역적 특수성을 이해하는 것이 위험 관리에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활성화돼 있는 클레임 문화를 바탕으로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 건설 프로젝트 수행 시 시공사로서의 당연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개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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