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상가 속에 숨은 알짜 찾기

입력 2008-05-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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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시장 못지 않게 상가시장도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서울, 수도권 등 곳곳에서 상가 입점일이 훌쩍 넘었지만 주인을 찾지 못한 상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알찬 상품임에도 분양경기 침체로 주인을 찾지 못한 상가도 많아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 하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는 29일 이와 관련해 알짜 미분양 상가 공략 요령을 소개했다.

먼저 공급업체의 분양가 조정에 따른 수혜를 노려볼 만 하다.

지역별, 상품별로 비교적 주택보다 두 배 수준 안팎의 공급가격을 보이는 상가에 대해 투자자들이 민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공급업체에 따라 분양가 조정의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아무리 매입가가 저렴해도 소비층의 접근에 장애가 되는 위치는 피해야 한다.

또 세대수가 풍부한 유찰분 주공상가도 주목해 볼만한데 유찰이 유독 많았던 상가라면 그 원인에 대해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이 외에도 선임대 상가나 주변 여건이 양호한 상가도 주목해 볼 만하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수석연구원은 "준공 후 미분양 상가라도 필히 발품을 통해 분양주체와 물건 주변 환경 분석을 마치면 알짜를 골라 낼 수도 있다"며 "특히 업종별 입점과 수요층의 상가 입출입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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