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가경제자문회의 출범…민생 경제 활성화·성장 동력 마련 논의

입력 2018-11-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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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맡아 첫 회의…소득주도 성장 보완·혁신 성장에 중점

▲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에서 김진표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에서 김진표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외 경제 분야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가 5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제 부총리 출신 김진표 의원이 의장을 맡은 자문회의는 6개 분과로 나뉘어 민생 경제 활성화 및 성장 동력 마련을 논의하게 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한국 경제가 어려운데 금방 개선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포용 국가'에 맞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소득주도 성장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면서 부작용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와 함께 중소·창업들을 어떻게 활발하게 일하게 만드는가 하는 혁신 성장의 과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당은 국정 운영 전반에, 경제 전반에 걸쳐 무한 책임을 져야 되기 때문에 고민을 해봤다"며 "이런 것들이 제대로 발휘되려면 공정 경제의 틀도 만들어져야 되고, 염두하고 운영을 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문회의는 국민 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거시경제 및 금융, 조세 및 재정, 산업통상, 중소·벤처, 노동·사회 복지, 균형 발전 및 부동산 분과위 등 6대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각 분과위원회는 월 1회 이상 개최, 전체 회의는 시의성이 높은 주제를 대상으로 월 1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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