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서비스협력업체 직접 채용 협상 6개월 만에 타결 ‘임박’

입력 2018-11-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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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직원 약 8000명의 직접 채용과 관련해 6개월 동안 진행됐던 노사 협상이 오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복수의 재계 및 노동계 관계자에 따르면 노사는 4월 이후 총 37차례에 걸친 실무협상 끝에 지난달 말 직접 채용 범위와 임금 체계 등 주요 쟁점 사안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노조는 1일부터 잠정 합의안을 놓고 노조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결과발표는 오늘 오후 이뤄질 예정이다.

가결될 경우 노사는 오늘 오후 경기도 수원 본사에서 곧바로 조인식을 할 계획이다. 부결되면 다시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

노사는 최근 마무리 협상에서 수리직과 자재직 직원은 직접 고용하기로 합의했다. 논란이 됐던 콜센터 직원 직접 채용 문제는 콜센터 전문 자회사(삼성전자서비스 씨에스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임금체계는 완전한 형태는 아니지만, 동일노동 동일임금에 준하는 수준을 사측이 받아들였다고 전해졌다.

노조 관계자는 "아직 최종적으로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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