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J투자증권 매각 긍정적 '매수'-대신증권

입력 2008-05-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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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8일 CJ에 대해 CJ투자증권 매각으로 투자재원 마련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김용식 연구원은 "CJ투자증권의 매각으로 인한 CJ 손익부분에 대한 훼손과 지주회사의 고유 영업행태인 투자부문에 대한 투자재원 마련이라는 두 가치의 충돌 속에서 좀 더 긍정적인 쪽으로 무게를 둔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CJ투자증권의 매각으로 향후 지주회사 CJ의 지분법이익구조는 어느 정도 훼손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지주회사 CJ의 지분법손익은 총 110억원이었으나 이중 CJ투자증권에서 인식됐던 지분법 이익은 109억원으로 절대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향후 예상되는 지분법손익에서도 완연한 이익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CJ투자증권 매각은 결론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김 연구원은 "자회사간의 자원이전이 불가능한 지주회사의 구조상 추가적인 투자재원의 조달과 추가투자는 지주회사의 계속기업가능성을 높여주는 주요 핵심사항"이라며 "또 주요 자회사의 성장성 정체와 수익성 악화라는 딜레마를 안고 있는 CJ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한 재원마련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매각금액과 그 용처가 확정된다면, CJ의 밸류에이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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