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기관 매수에 7거래일만에 반등...1825.23(24.65P↑)

입력 2008-05-27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7거래일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37%(24.65포인트) 오른 1825.23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가 메모리얼데이로 휴장을 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시작했다. 이후 기관이 매수에 동참한 반면 외국인이 매도 전환하면서 장중 최고치보다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21억원, 51억원 순매도하고 기관은 342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91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545억원 순매수로 총 366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14%), 은행(0.13%)이 소폭 내리고 운수장비는 가격 변동이 없었으며 이들 업종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상승했다.

화학(2.87%), 전기전자(2.26%), 운수창고(2.17%)의 상승폭이 비교적 높았고 통신업, 제조업, 의료정밀, 보험, 서비스업, 철강금속, 건설업, 기계, 유통업이 1%대, 비금속광물, 음식료업, 금융업, 전기가스업, 증권, 섬유의복, 의약품이 1% 미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강세를 나타내 삼성전자(3.39%), POSCO(1.82%), 국민은행(0.31%), 한국전력(0.59%), 신한지주(1.42%), SK텔레콤(0.74%), 우리금융(0.76%), LG디스플레이(0.68%), 하이닉스(2.97%), KT(4.85%), LG(1.21%), 두산중공업(1.25%) 등이 올랐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가격 변동이 없었으며 LG전자(1.07%), 현대차(0.95%)는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을 호재로 한 교보증권(5.39%)이 상한가는 풀렸으나 급등세를 이어갔고 고유가 사태로 연일 하락했던 대한항공(3.77%)과 아시아나항공(2.94%), 대한해운(3.64%), 한진해운(2.84%), 흥아해운(2.40%) 등 운송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한편 한진중공업(4.73%)은 조남호 회장 등이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혐의로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상한가 11개 포함 42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56개 종목이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12,000
    • +0.37%
    • 이더리움
    • 4,433,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5.13%
    • 리플
    • 2,800
    • -0.71%
    • 솔라나
    • 187,800
    • +0.81%
    • 에이다
    • 552
    • +0.36%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26
    • +2.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50
    • +1.48%
    • 체인링크
    • 18,710
    • -0.05%
    • 샌드박스
    • 174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