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까지 항공우주 핵심 부품 기술 267종 확보한다

입력 2018-10-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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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연구개발 착수…민관 5000억 투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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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항공우주산업 분야 핵심 부품기술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메리어트에서 '항공우주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안)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항공우주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은 기술성과 경제성이 높은 항공우주 분야 부품 기술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3월부터 수요 조사와 전문가 분과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개발 대상 신기술 267종을 발굴했다. 산업부가 공청회에서 내놓은 사업안에 따르면, 정부는 이들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출연금 3500억 원, 민간 투자 1500억 원 등 모두 5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0년부터 2029년까지 10년간이다.

이날 공청회에서 산업부는 항공우주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의 방향을 크게 세 가지로 설명했다. 첫 번째는 해외 민항기 서브시스템 국제공동개발(RSP) 참여 확대 지원이다. RSP는 사업 초기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여러 업체가 개발과 투자를 분담하고 이후 참여 지분만큼 물량을 분배받는 방식이다. 산업부는 국내 업체가 RSP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그에 필요한 선행 핵심 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술과 항전 기술의 국산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산업부는 스마트캐빈(ICT 기술을 활용한 기내 공간 설계) 등 국내 업체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분야에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끝으로 중대형 드론, 개인용 비행체(PAV) 등 항공우주 분야 차세대 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에도 지원을 늘린다.

산업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항공우주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안을 확정하고 예비타당서 조사 등 관련 절차를 밟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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