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주요 사업채널 역성장 “총체적 난국”-하나금융투자

입력 2018-10-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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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주요 사업 채널이 역성장하고 있으며, 수익도 대폭 감소하고 있다.

30일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샘의 별도기준 2018년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8%, 71.0% 감소한 4284억 원, 142억 원”이라며 “한샘의 역성장은 기업 대 개인 간(B2C) 사업부문 전 채널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3분기 인테리어대리점은 전년 대비 30.7%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 인테리어 직매장과 온라인도 각각 29.5%, 20% 줄었다. 부엌 사업부의 경우 대리점이 23.9%, 리하우스가 15.2% 역성장했다.

채 연구원은 “한샘의 목표주가를 기존 14.5만 원에서 6.7만 원으로 53.8% 하향한다”며 “이는 영업가치를 종전 2.5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감소시킨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채널에서 매출 감소가 나타나고 있으며, 구조적 문제가 영업 가치를 50% 이상 차감시켰다”며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채널의 변화 진행이 매수 의견 근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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