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아시아태평양 ICT어워드 ‘올해의 혁신서비스상’ 수상

입력 2008-05-25 1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사장 김신배) 휴대폰 선물메시지 서비스 ‘기프티콘’ 이 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08 Frost & Sullivan 아시아태평양 ICT 어워드에서 ‘올해의 혁신서비스상’을 수상했다.

2004년에 제정된 ‘Frost & Sullivan아시아태평양 ICT 어워드’는 세계 4대 통신산업 조사 전문 기관인 Frost & Sullivan 주최로,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정보통신 산업에서 혁신적인 기업 및 기업가를 28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한다.

또 가장 혁신적인 역할을 한 기업과 기업가에게 최고 영예상(Best of the Best)을 6개 분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수상한 ‘올해의 혁신서비스상(Most Innovative Application/Product of the Year)’은 최고 영예상 중 하나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모델 개발 · 고객 만족도 ·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점수가 높은 정보통신 서비스에게 주어진다. 2004년에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가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Frost & Sullivan측은 SK텔레콤 기프티콘을 최고 영예상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누구나 웹, 메신저,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선물 할 수 있는 점과 디지털 메시지로 감성까지 전달할 수 있는 강점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만큼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SK텔레콤 커머스사업본부 정낙균 본부장은 “SK텔레콤의 데이터 서비스는 해외 사업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라면서, “SK텔레콤이 지난 4월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 선정 혁신부문 1위 기업으로 뽑힌 데 이어, 기프티콘 서비스로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기프티콘’ 서비스는 유·무선인터넷 또는 네이트온 메신저에서 커피, 아이스크림, 피자 등 상품을 문자메시지(SMS) 형태로 선물하면, 메시지 선물을 받은 사람은 해당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물과 교환해 쓸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동 서비스다. 현재 미스터피자, 스타벅스, 베스킨라빈스 등 33개 제휴사의 100여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합참 "북한, 대남 오물풍선 어제부터 약 600개 살포…서울·경기서 발견"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달아오른 우주개발 경쟁, 희비 엇갈린 G2…중국, ‘세계 최초’ 달 뒷면 토양 채취 눈앞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1기 신도시·GTX…수도권 '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 뜬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18,000
    • +0.23%
    • 이더리움
    • 5,333,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1.41%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32,100
    • -0.77%
    • 에이다
    • 633
    • +0.96%
    • 이오스
    • 1,138
    • +0.35%
    • 트론
    • 159
    • +1.92%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00
    • -1.16%
    • 체인링크
    • 25,690
    • -0.46%
    • 샌드박스
    • 628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