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텍, 공모가 1만원ㆍ경쟁률 66.32대 1

입력 2018-10-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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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넷기술 전문업체 노바텍은 공모가를 1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노바텍은 확정된 공모가를 기준으로 23~24일 일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앞서 16~17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수요예측 기간에는 국내외 총 384곳의 기관이 참여했다. 단순 경쟁률은 66.32대 1로 집계됐다.

노바텍은 최근 위축된 투자 심리에 따라 공모 물량을 20% 줄이기로 했다. 이로써 총 공모 자금은 116억 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국내외 증시의 약세로 기업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서도 “상장 이후 지속 성장을 통해 투자자의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바텍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3억 원, 55억 원 규모다.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은 △베트남 현지 생산시설을 구축해 제품공급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고도화를 통해 무선충전 및 무충전 배터리 신시장을 개척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오춘택 노바텍 대표는 “남은 기업공개 절차를 원활히 마무리하고 코스닥 상장 후에도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독보적인 마그넷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응용할 수 있는 강점을 발휘해 지속 성장 로드맵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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