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中증시 반등 불구 혼조 마감...다우 0.26%↑ㆍ나스닥 0.48%↓

입력 2018-10-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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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89포인트(0.26%) 상승한 25,444.3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 보다 1.00포인트(0.04%) 하락한 2,767.78, 나스닥 지수는 36.11포인트(0.48%) 하락한 7,449.03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중국 3분기 성장률 지표 및 금융시장 동향, 이탈리아 예산안 갈등 등 대외변수와 미국 금리, 주요 기업 실적을 주시한 가운데 중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에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2.58% 급등했다. 관심이 쏠렸던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5%로 시장 기대 6.6%를 소폭 하회했지만, 핵심 당국자들이 구두개입 성격의 주가 부양 발언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주가도 반등했다.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도 호조세를 보였다. 프록터앤드갬블(P&G)은 3분기 매출이 약 5년 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급등세로 마감했다. 또 페이팔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도 시장 예상을 웃도는 순익을 발표했다.

하지만 불안요인도 많았다. 경제지표 가운데 주택시장 관련 지표 부진이 지속하면서 주택건설업체 등의 주가가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다.

또 이탈리아 예산안 우려 등으로 유럽시장의 불안감이 여전히 높았져 있다. 이날 장 마감 이후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Baa3'로 강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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