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빌, 100억 규모 유증 결정 “한류뱅크로 최대주주 변경”

입력 2018-10-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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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및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바이오빌이 새 최대주주를 맞이한다.

바이오빌은 한류뱅크주식회사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달 16일 납입이 완료되면 최대주주는 한류뱅크로 변경된다. 지분율은 13.02%(546만1496주)가 된다.

유상증자 대금은 차입금 상환 및 원부자재 매입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내달 30일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바이오빌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이사 선임 건을 다룬다.

회사 관계자는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돼 향후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이라며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신사업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가치 상승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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