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마이크로, 블록체인과 양자 컴퓨터 사업 진출

입력 2018-10-05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직마이크로가 포트닉스 기술을 기반으로 블록체인과 양자 컴퓨터 사업에 진출한다.

광반도체 전문기업 매직마이크로는 미국 Monsoon storage, Inc와 현지시각 10월 4일 오후 2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록체인 사업 및 양자 컴퓨터 공동개발 협약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향후 공동으로 블록체인 및 포토닉스 기술에 기반해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미래 꿈의 컴퓨터인 양자컴퓨터를 공동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직마이크로는 최근 포토닉스 원천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 소재 라이오닉스 인터내셔널을 인수해 광반도체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한 바 있으며, 5G 및 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다.

Monsoon storage, Inc(이하 몬순)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블록체인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스토리지 전문기업으로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프로토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몬순이 보유한 블록체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술은 모든 사용자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열람과 저장이 가능하며, 최소의 비용으로 상호간의 방대한 데이터 저장 및 교류 서비스가 실시간으로 암호화되어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날 행사에는 매직마이크로 CEO 장원, 몬순 CEO 도날드 바실, 라이오닉스 인터내셔널 회장 한스 및 기술총괄 르네, 로스차일드 자산운용 CEO 마이클 우즈 등이 참석했다.

몬순 CEO 도날드 바실 박사는 이번 협약에 대해 “앞으로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과 포토닉스 기술을 접목시켜 광반도체(PIC) 기반의 양자컴퓨팅 개발뿐 아니라 클라우드 및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 센터를 다양한 광반도체 소자로 차별화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블록체인 사업에서는 매직마이크로의 포토닉스 기술이 바탕이 된 하드웨어 플랫폼 공급사업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몬순은 로스차일드 자산운용 CEO 마이클 우즈와 스탠포드대 출신의 도널드 바실 박사가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3: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83,000
    • +1.5%
    • 이더리움
    • 5,347,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1.16%
    • 리플
    • 731
    • +0.83%
    • 솔라나
    • 236,900
    • +3.27%
    • 에이다
    • 640
    • +1.27%
    • 이오스
    • 1,129
    • +1.07%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1.69%
    • 체인링크
    • 25,450
    • +2%
    • 샌드박스
    • 628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