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경로, "부·울·경 직접타격 가시화"…토요일 40m/s '초강풍'

입력 2018-10-04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기상청)
(사진제공=기상청)

태풍 '콩레이' 경로가 부산 및 영남 해안 지방을 지나칠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430킬로미터 인근 해상에서 북서진 경로로 진행 중이다. 최대풍속 초속 40미터를 기록하고 있는 태풍 '콩레이'는 시속 19킬로미터의 이동속도를 보이는 상황.

태풍 '콩레이'의 이후 예상경로는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서 북쪽 경로로 진행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후 제주도 남서쪽 바다에서 북서진 경로로 꺾어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예상경로 상 제주도와 부산 지역이 태풍 '콩레이'의 직접 영향권에 든다.

특히 우리나라는 태풍 '콩레이'의 예상 이동경로 상 좌측에 위치하는 만큼 위험반원 효과로 강풍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 태풍이 남해안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6일 토요일 기준 최대풍속은 초속 35미터. 여기에 이동속도인 시속 25킬로미터가 더해지면 초속 40미터 안팎의 바람이 불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83,000
    • +4.52%
    • 이더리움
    • 4,155,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4.85%
    • 리플
    • 718
    • +2.28%
    • 솔라나
    • 225,100
    • +11.38%
    • 에이다
    • 631
    • +4.3%
    • 이오스
    • 1,113
    • +4.61%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850
    • +5.65%
    • 체인링크
    • 19,160
    • +4.76%
    • 샌드박스
    • 607
    • +5.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