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 본격 추진

입력 2018-09-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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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두산중공업 윤석원 부사장, 대우건설 김형 사장, 한전KPS 김범년 사장,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 한전원자력연료 정상봉 사장, 두산중공업 나기용 부사장(사진출처=대우건설)
▲(왼쪽부터) 두산중공업 윤석원 부사장, 대우건설 김형 사장, 한전KPS 김범년 사장,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 한전원자력연료 정상봉 사장, 두산중공업 나기용 부사장(사진출처=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이달 1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한전KPS주식회사, 두산중공업과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협약을 체결한 다음날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에서 열린 '한-폴 원전포럼'에 참석했다. 행사장에서 현지 원전시장을 파악하고 한국형원전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며 현지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수주 영업에 나섰다.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은 한국형 원전의 해외 수출을 위해 한수원을 비롯, 대우건설 등 민∙관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8일 대우건설-두산중공업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체코는 지난 7월 신정부 구성 완료후, 신규 원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두코바니와 테멜린에 각각 1000㎿급 원전 2기 건설을 추진 중이다. 내년에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폴란드는 총 4500㎿급 원전 3기 건설을 계획 중이다. 지난해 12월 신임된 마테우시모라비에츠키 총리 정부가 루비아토보-코팔리노, 자르노비에츠등지에 예정 부지를 선정하고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는 등 신규원전 건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대우건설은 그동안 폴란드를 포함한 동유럽 국가에 선도적으로 진출했고, 이를 바탕으로 구축해 온 해외 인프라와 높은 인지도가 이번 신규 원전 수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상용원전, 연구용원자로, 방폐물처리시설, 가속기연구센터 등 원자력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요르단 연구용원자로 사업을 민간기업 최초로 EPC를 모두 수행했다. 중국진산원전과 대만용문원전에 기술용역을 수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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