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삼성화재, 삼성물산 지분 전량 처분…순환출자 정리

입력 2018-09-20 1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삼성이 삼성전기와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처분, 순환출자 고리를 끊었다.

삼성전기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삼성물산 주식 500만 주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매각 대금은 약 6425억 원으로 주력 사업의 확대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 재원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매각은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블록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삼성화재해상보험도 자산운용 수익성 제고를 위해 삼성물산 주식 261만7297주를 3285억 원 규모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양사 모두 처분 후 삼성물산 지분율은 0%이며, 처분예정일은 21일이다.

이로써 삼성은 순환출자 고리를 끊게 됐다. 삼성은 ‘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SDI→삼성물산→삼성생명’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였다. 작년 말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으로 생긴 순환출자 고리를 문제 삼으며 삼성SDI의 삼성물산 보유 지분 전량 매각을 요청했다. 삼성SDI는 올해 4월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팔았다.

이에 따라 7개 순환출자 고리 가운데 3개가 끊어지고 4개가 남아 있었다.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물산’,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물산’,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물산’, ‘삼성물산-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물산’ 등 4개였다.

이날 삼성전기와 삼성화재가 삼성물산 주식을 전량 처분하면서 삼성의 순환출자 고리는 완전히 끊어지게 된 것이다. 앞으로의 삼성 지배구조 개선 작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대표이사
    장덕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4.10]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4.10] 결산실적공시예고(안내공시)

  • 대표이사
    오세철, 정해린, 이재언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30]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6.03.27] 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

  • 대표이사
    이문화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24] 특수관계인과의수익증권거래
    [2026.03.24] 특수관계인과의수익증권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어린 암환자 지원 보조금으로 아구찜 식사…김영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전과’
  • 곽튜브, 공무원 아내 '조리원 협찬' 사과⋯구독자는 어리둥절 "세상 참 빡빡"
  • 사흘째 못 잡은 탈출 늑대 '늑구'…굶어도 괜찮을까?
  • "전국은 중소형, 서울은 59㎡"⋯아파트 수요 축이 바뀌었다
  • "200만원 간다"⋯실적 발표 앞둔 SK하이닉스, 증권사 목표주가 연일↑
  • '만장일치' 금리 동결⋯금통위 "올해 물가상승률, 2월 전망치 상당폭 상회" 우려
  • 합수본, ‘통일교 금품수수’ 전재수 불송치…“공소권·혐의 없음”
  • "돈 내야 지난다"⋯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어떻게 걷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746,000
    • +0.66%
    • 이더리움
    • 3,309,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38%
    • 리플
    • 2,004
    • -0.2%
    • 솔라나
    • 125,200
    • +0.64%
    • 에이다
    • 379
    • +0.26%
    • 트론
    • 473
    • +0.21%
    • 스텔라루멘
    • 228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20
    • +0.97%
    • 체인링크
    • 13,440
    • +1.36%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