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 수감생활 고백…첫사랑과 옥중 결혼식 올린 사연은

입력 2018-09-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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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캡쳐)
(출처=TV조선 캡쳐)

배우 나한일이 수감생활 중 겪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2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채널 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2006년부터 약 10년 동안 불법 대출과 부동산 투자 사기로 수감 생활을 해온 나한일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나한일은 어머니를 향한 회한을 털어놔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는 치매에 걸렸어도 자신을 기억하던 어머니에 대해 "1월 겨울이었는데 눈이 엄청나게 많이 왔었다. 옥중에서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하루를 허락받아 장례식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벽이 돼 장례식장을 떠나 어머니 장지로 이동해야 하는데 저는 복귀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다른 가족들이 장지로 떠나는 모습을 보고, 그다음에 바로 호송차를 탔다"고 회상했다.

나한일은 수감 중 전 부인과 이혼까지 했던 힘든 상황에서 30년 전 첫사랑 정은숙을 찾아 결혼에 이르게 된 이야기도 고백한다. 옥중 생활을 하던 나한일은 예전 연인이었던 정은숙을 수소문해 용서를 구했고, 두 사람은 옥중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늦깎이 신혼부부의 일상이 가감 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의 따뜻한 일상은 20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 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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