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셀렉트 서비스' 호텔, 국내 시장 안착… 3개 추가 오픈 예정

입력 2018-09-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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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사진제공=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사진제공=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합리적 가격대의 셀렉트 서비스(Select Service) 브랜드 호텔이 한국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메리어트 셀렉트 서비스 호텔은 지난 3년간 5개 호텔을 개장했으며, 내년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과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 등 3개 호텔이 추가로 셀렉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셀렉트 서비스는 기존 특급호텔의 세컨드 브랜드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추구하고 있어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여행객의 증가에 따라 성장하고 있으며,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를 통해 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합리적인 가격대에 글로벌 체인 호텔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평가하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현재 한국에서 운영하는 21개 호텔 중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 호텔은 9개에 달하며, 브랜드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알로프트 등 4개다.

페기 팽 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세일즈 및 마케팅 총책임자는 "한국은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다. 특히 국내 레저 도시를 비롯해 다양한 지방 도시에 많은 기회가 열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브랜드에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와 브랜드 퀄리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한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의 주 타깃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국내외 중산층 여행객”이라고 전했다.

마이크 풀커슨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브랜드 및 마케팅 부사장은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의 전례 없는 성장은 많은 여행객들이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품격의 경험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지난 8월 8일부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메리어트 리워즈, 리츠칼튼 리워즈 및 스타우드 프리퍼드 게스트(SPG)의 3개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합했다. 이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은 130개 국가 및 지역 내 29개 브랜드와 6700개가 넘는 호텔에서 동일한 혜택과 단일 통화 도입으로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새로 도입된 F&B 혜택으로 최대 20%의 식음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들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2200개가 넘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레스토랑에서 1달러당 10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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