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남북정상회담] 리설주 '감색 투피스' 패션 외교…'흰색' 선택한 김정숙 여사 배려?

입력 2018-09-18 10:57 수정 2018-09-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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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화면캡쳐)
(출처=KBS화면캡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퍼스트레이디의 의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는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만났다. 이날 리설주 여사는 짙은 감색 투피스를 단정하게 차려입고, 흰색 투피스 차림의 김정숙 여사를 맞이했다.

일각에서는 리여사가 화사한 흰색 투피스를 선택한 김 여사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눈에 띄지 않는 어두운 감색 투피스를 선택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앞서 4월 27일 판문점 내 평화의 집에서 진행된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인 리 여사와의 만남에서 김 여사는 하늘색 원피스와 같은 색의 코트를 입었다. 당시 리 여사는 연분홍 투피스로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패션 전문가들은 남북관계의 긴장이 완화됐다는 것을 파스텔 색깔로 표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봄을 상징하는 따뜻한 파스텔 색상에, 극도로 자제한 의상과 액세서리가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의상으로 더없이 좋은 선택이었다는 해석이 나왔다.

한편, 두 정상은 순안공항에서의 만남을 시작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의 남북정상회담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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