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 7개 보행길 더 연결한다

입력 2018-09-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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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2단계 연결길 조성 대상지(자료=서울시)
▲서울로2단계 연결길 조성 대상지(자료=서울시)

서울시가 노후된 고가도로를 재생한 ‘서울로7017’에 서계동, 중림동, 회현동, 후암동, 서소문동 등 7개 지역으로 뻗어나는 보행길을 새로 조성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의 ‘서울로7017’은 서울역 동-서 지역을 잇는 1단계 연결길이 자리를 잡았다고 판단하고 추가적인 보행길을 조성한다. 새롭게 조성될 7개 보행길은 도시재생의 파급력과 지역경제 활력을 인근으로 확산하는 2단계 연결길에 해당한다.

7개 길은 △중림1길 △중림2길 △서계1길 △서계2길 △후암1길 △후암2길 △회현1·2길이다. 서울시는 타당성 검증을 거친 이 7개 연결길 총 7.6km를 우선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해 각 연결길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마스터플랜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마스터플랜은 단절된 길을 녹색 보행로로 연결하고, 각 길의 여건과 환경에 맞춘 다양한 사업유형을 마련해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리모델링 등을 통한 건물 간 연결, 골목길 녹화, 거리카페 조성, 보행공간 확장 등이 각 골목 보행로에 적용될 수 있다.

시는 오는 18일 오전 9시 서울역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해외건축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하고, 해외 사례와 전문가 아이디어를 수렴해 마스터플랜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로2단계 연결길 조성사업은 다양한 공간과 건축물, 기념물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지역의 특성을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발전시켜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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