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16주 만에 최대 폭 상승…전주 대비 0.04%↑

입력 2018-09-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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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 가격이 16주 만에 가장 큰 주간 상승 폭을 기록하며 각각 ℓ당 1630원을 넘어섰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0.04%(ℓ당 평균 6.8원) 오른 1630.3원으로 집계됐다.

이주 가격은 6월 넷째 주 이후 11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연중 최고치다. 특히 이번 상승 폭은 5월 마지막 주(14.9원) 이후 16주 만에 가장 큰 수치를 기록했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1630원을 넘어선 것은 2014년 12월 셋째 주(1655.97원) 이후 처음이며 1년 전인 지난해 9월 둘째 주(1475.1원)와 비교하면 10.5%나 올랐다.

한편 자동차용 경유는 전주보다 7.0원 오른 1431.6원에 판매됐고, 실내 등유는 954.7원으로 4.4원 올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7.0원 오른 1605.8원,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6.7원 오른 1647.5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가장 비싼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8.0원이나 오른 1721.3원이었다. 대구는 5.2원 오른 1602.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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