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피스텔서 시신 발견 "한달간 세입자와 연락 안 된다"는 집주인 전화에…

입력 2018-09-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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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 시신이 심하게 부패한 채 발견됐다.

13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분께 경기도 부천시 상동 한 오피스텔 8층 방에서 A(36·여)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해당 오피스텔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했다.

관리사무소 직원은 경찰에 "A 씨가 거주하던 오피스텔 집주인이 '지난달 초부터 세입자와 연락이 안 된다'며 전화를 걸어와 확인했더니 사망한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A 씨는 직장 인근인 부천에서 혼자 살고 있었으며 그의 가족은 다른 지역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 씨 오피스텔에 외부인 침입한 흔적이 없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황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사망 원인은 추가 조사를 통해 밝혀낼 방침이다. 경찰은 시신 부패 정도가 심각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시점과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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