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폭행 혐의' 지라시 곤혹→남자친구 폭행…구하라 SNS 속 마지막 근황은

입력 2018-09-13 10:33 수정 2018-09-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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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이투데이DB)
▲구하라.(이투데이DB)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이별 통보한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앞서 온라인상에 퍼진 지라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구하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남자친구 A 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구하라는 헤어지자고 요구하는 남자친구 A 씨와 다퉜으며 쌍방폭행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구하라의 자살시도 의혹이 불거졌다. 5일 SNS 및 메신저 앱을 통해 '구하라가 신변을 비관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해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증권가 지라시가 확산한 것.

이에 구하라 측은 "소화불량 수면장애 치료차 병원을 찾아 입원 치료를 받은 것"이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당시 구하라 소속사 콘텐츠와이는 "구하라가 수면장애와 소화불량 증세가 있어 치료를 받아왔다"며 "심각한 상태는 아니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신변비관설, 자살 의혹 등을 일축했다.

다음날인 6일 구하라 측은 "구하라가 건강관리에 집중하며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구하라의 퇴원 소식을 전했다.

구하라 역시 10일과 11일 연달아 자신의 셀카를 게시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구하라는 "날씨 너무 좋아. 행복해.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안부를 건넸다.

▲구하라가 최근 게시한 근황.(출처=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가 최근 게시한 근황.(출처=구하라 인스타그램)

2008년 7월 카라로 데뷔한 구하라는 '락 유(Rock U)', '프리티 걸(Pretty Girl)', '미스터', '루팡(Lupin)' 등 히트곡으로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카라 해체 이후 구하라는 배우로 활동하기 위해 키이스트 자회사인 '콘텐츠와이'로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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