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티, 30억 규모 자사주 매입 “책임경영 강화”

입력 2018-09-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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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열제어 장비 전문기업인 예스티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10일 예스티는 NH투자증권과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장 추이를 보며 추가적으로 매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식 매수를 통해서 예스티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반도체 투자 시장이 커지고 있고, 신규 SIC(실리콘 카바이드)전력반도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상황에서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됐다고 판단해 자사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며 “투자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적정가치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예스티는 국내 반도체 대기업에 장비 공급을 확대하며 ‘SIC 전력반도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이 회사는 파워테크닉스에 대해 70억 원을 출자했다.

파워테크닉스는 국내 최초로 SIC 전력반도체 소자의 설계와 생산, 판매를 진행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포항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양산 기념식을 갖기도 했다. 올해 3분기부터 일부 매출이 발생됐고,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회사를 통해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에도 최근 뛰어 들어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자동차(EV)용 SIC 전력반도체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 인버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등 생활가전 분야에서도 전력반도체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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