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오비맥주 인수 사실무근...검토 계획 없어"

입력 2018-09-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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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인수설과 관련해 신세계 그룹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6일 신세계 그룹 관계자는 오비맥주 인수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며 앞으로도 이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해명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008년 와인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신세계 L&B를 설립한 데 이어 2014년엔 수제맥주 전문점 '데빌스도어'를 론칭했고 2016년 제주소주를 인수한 바 있다. 지난해엔 신세계 L&B의 주류전문점 '와인앤모어'를 론칭하기도 했다.

신세계 L&B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한 664억9000만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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