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배터리산업 성장 가시성 확대 ‘목표가↑’-유진투자증권

입력 2018-09-0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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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전기차 및 파워툴, 가전제품 등 고마진 리튬이온전지의 탑재량 증가와 코발트, 리튬 등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중장기적 배터리산업 성장 가시성 확대 영향으로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기존 26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15.4%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4일 삼성SDI가 3분기 매출액 2조5200억 원, 영업이익 201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8%, 234.1% 증가한 수치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국내와 해외 전력용 ESS 판매 증가와 신규 EV 및 PHEV향 배터리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폴리머 전지와 전자재료 공급확대와 고마진 원통형 어플리케이션 다변화 등으로 실적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노 연구원은 삼성SDI의 2018년 2차전지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7조1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드론, 모빌리티 기구, 가든 툴과 같은 생활용 전동공구 등 배터리의 활용성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코발트와 리튬 등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라서도 본격적인 이익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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