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출연자 운영 식당에 여성 상대 '금품 갈취' 시위…식당 '긴급 휴점'

입력 2018-08-31 17:01 수정 2018-08-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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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은 한 출연자가 1인 시위를 당해 파문이 일고 있다.

31일 온라인상에는 '하트시그널2' 출연진이 운영하는 식당 앞에서 1인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차량에 달린 현수막에는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고 농락한 OOO를 규탄한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해당 집회는 경찰의 허가를 받은 1인 시위로 폴리스라인까지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속 시위자가 들고 잇는 피켓에는 '음주운전 벌금 내달라 갈취, 수 십 차례 현금 갈취, 수 십 차례 계좌로 갈취, 명품지갑과 그 안에 있던 현금 절도, 여성의 명품시계 잡혀서 돈 좀 달라고 권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식당은 기다리고 있던 손님을 급히 돌려보내는 등의 일시휴점 조치를 취했다.

한편, 시위자가 지목한 출연자는 아직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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