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말도 330mm 폭우…일부 도로 침수, 피해 잇따라

입력 2018-08-31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31일 오전 군산 옥도면 말도에 33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도로가 침수 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군산 옥도면 말도에 330mm의 폭우가 내린 것을 비롯해 군산 160.7mm, 익산 91.2mm, 부안 78mm, 완주 72.5mm, 장수 44mm, 진안 40.5mm, 전주 38.8mm, 무주 34.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폭우 때문에 군산의 일부 도로가 침수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5시께는 전북 군산시 사정동 금강터널 위 야산에서 토사가 쏟아져 터널 아래 주택을 덮치기도 했다.

안방까지 밀고 들어온 토사에 갇혔던 부부는 40여분 후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내 A 씨는 왼손에 타박상을 입었고, 남편은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한편, 전주기상지청은 9월 1일까지 50~150mm의 비가 더 내리고 지리산 부근에는 200mm 이상의 추가 폭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00,000
    • +3.27%
    • 이더리움
    • 4,417,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3.78%
    • 리플
    • 758
    • +2.02%
    • 솔라나
    • 206,700
    • +2.94%
    • 에이다
    • 662
    • +0.15%
    • 이오스
    • 1,163
    • -0.85%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58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5.01%
    • 체인링크
    • 20,180
    • +2.38%
    • 샌드박스
    • 642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