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티웨어 브랜드 ‘버얼리’, 내달 1일 국내 상륙

입력 2018-08-31 09:27 수정 2018-08-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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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온탑과 협업…“영국식 티문화 전파”

▲영국 프리미엄 티웨어 브랜드 버얼리(사진제공=덴비코리아)
▲영국 프리미엄 티웨어 브랜드 버얼리(사진제공=덴비코리아)

덴비코리아가 165년 전통의 영국 프리미엄 티웨어 브랜드 버얼리(Burleigh)를 9월 1일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

31일 덴비코리아는 버얼리의 국내 론칭을 알렸다. 버얼리는 1851년 도자기의 고향인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티웨어 브랜드다. 버얼리의 전 제품은 찰스 왕세자의 유산 재건 자선단체 소유의 미들포트 포터리에서 생산되며 18세기부터 현재까지 전통적인 수공예 장식 공정인 초벌 전사기법(티슈 트랜스퍼ㆍTissue Transfer)을 고수해 만들어진다.

버얼리의 패턴 디자인은 주로 꽃, 새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대표적인 패턴은 19세기 남색 패브릭에서 영감을 받은 블루 칼리코다. 풍부한 코발트 블루와 만발한 꽃의 조합으로 캐주얼한 테이블과 격식 있는 식사에 모두 잘 어울린다. 버얼리는 “이외에도 빨강, 분호, 회색 등 다양한 색와 패턴의 제품들이 출시돼 믹스 앤 매치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버얼리는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아 영국 리버티, 해롯, 포트넘 앤 메이슨 등 유수의 유통 채널과 레스토랑에서 유통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국내 최초 셀렉 다이닝을 선보이며 공간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프리미엄 디저트 편집샵 ‘헤븐온탑(Heaven on Top)’과 협업을 맺는다. 헤븐온탑 전 지점에서 제공되는 티와 디저트 등 모든 메뉴의 플레이팅에 버얼리 티웨어 제품이 활용될 예정이다.

버얼리는 내달 1일 오픈하는 헤븐온탑 동부이촌동점에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헤븐온탑 동부이촌동점은 차와 라이프스타일이 융합된 디저트 편집샵을 넘어선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다. 단순히 소비하는 공간이 아닌 경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티와 디저트에 대한 고객의 체험을 보다 더 넓게 확장시키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해당 매장에는 버얼리 쇼룸 및 체험존 운영과 더불어 티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예정돼 있다.

덴비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홈카페 열풍과 더불어 티와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영국 전통 티웨어인 버얼리를 국내 공식 론칭하게 됐다”며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국내 소비자들에게 영국식 티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프리미엄 블렌딩 티하우스 ‘헤븐온탑’과 협업해 다양한 소비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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