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투자심리 개선 '비중 확대'-한국투자증권

입력 2018-08-3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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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가파른 하락세가 멈췄다며 악재보다 호재에 반응하는 국면에 접어 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감리로 주가가 하락했거나 파이프라인이 좋은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올해 제약·바이오 섹터는 기업 펀더멘털 훼손보다 영업 외적 요소들로 투자심리가 나빠졌다"며 "금융감독원의 테마감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 일부 업체 핵심 인력의 지분 매각 등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진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가파른 하락세를 멈추고 호재가 있는 종목은 간헐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5월 이후 기술수출이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같은 호재들이 나오고 불확실성도 완화하고 있어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회계처리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하락했던 종목, 견조한 파이프라인과 모멘텀을 보유한 업체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3공장 수주가 본격화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파이프라인 임상 모멘텀이 있는 한미약품 등을 최우선 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메티포스트, 엔지켐생명과학, 제넥신, 코오롱티슈진, 삼천당제약 등을 관심종목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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