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분기 기업이익 16.1% 증가…6년 만의 최대 증가폭 기록

입력 2018-08-30 12: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증시 동반 상승…하반기는 기업이익 둔화 전망

미국 상무부가 29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4~6월) 기업이익이 전년 대비 16.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6년 만에 가장 높은 연간 증가율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대규모 감세 혜택과 경제 성장이 기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미국 기업이 낸 세금은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4.2%로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S&P500 지수는 0.6%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60.55포인트 오른 26124.57로 마감했다.

톰슨로이터 기업전문가 조사 결과 S&P500 기업의 주당순이익(EPS)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4.8% 증가했고 매출액은 9.5% 증가했다. 소매업체들은 아마존 등 온라인 업체와 경쟁하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소비자 지출이 늘어 실적 호조를 보였다. 톰슨로이터 추정치에 따르면 소매업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월마트와 타겟은 10년 만에 가장 큰 분기별 매출 증가율을 발표했다.

그러나 감세 혜택의 영향이 줄어드는 하반기에는 기업이익 증가율과 경제성장률이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WSJ은 실적 발표 당시 많은 기업의 경영진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무역정책과 장벽 강화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프간 북동부서 규모 6.1 강진 발생…“파키스탄서도 진동 느껴져”
  • 이란, 美 공습에 “명백한 휴전 위반…약속 안 지키는 정권” 비난
  • '말 많은' 윤경호, 묵언수행 위기⋯'김부장' 시청률 15% 돌파에 "꼭 지킬 것"
  • 젠슨 황, 韓 경찰에 "밥 사고 싶어"⋯장녀는 감사 메일 "진심으로 감사"
  • 딘딘, '월드컵 탈락' 홍명보 향한 비판⋯"책임자면 사과해야지"
  • 미·이란, 보복의 악순환…“이란 존재 않을 수도” vs “미군기지 지옥될 것”
  • 촉법소년 연령 만 14세→13세 조건부 하향…중대 범죄 적용 가능성
  • 홍명보호, 월드컵 32강 진출 좌절⋯한정수 "회장과 대한축협이 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96,000
    • -0.13%
    • 이더리움
    • 2,396,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293,000
    • -1.81%
    • 리플
    • 1,593
    • -0.81%
    • 솔라나
    • 108,900
    • +0.09%
    • 에이다
    • 220
    • -1.79%
    • 트론
    • 490
    • +0.41%
    • 스텔라루멘
    • 261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100
    • +3.52%
    • 체인링크
    • 11,060
    • -0.9%
    • 샌드박스
    • 71.24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