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2만 명 채용” GS, 정부정책 발 맞춰 신규채용 10%↑

입력 2018-08-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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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사진제공=GS)
▲허창수 GS 회장. (사진제공=GS)

GS그룹이 앞으로 5년 동안 2만1000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GS그룹 관계자는 “지난 GS의 지난 3년간 평균 채용인원은 3800명 수준이었으나 신규사업에 필요한 인원 및 근로시간 단축제도 시행 등으로 현장 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5년간 평균 4200명 이상 수준으로 약 10% 이상 늘어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력 계열사인 GS칼텍스는 새롭게 추진하는 올레핀 생산시설 등 신규 설비투자와 근로시간 단축제도에 따른 인력수요에 맞춰 채용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특히 GS칼텍스의 여수공장은 최근 시행한 단축 근무로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기 위해 상반기에 대체 근무인원 신규채용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도 현장 여건에 따라 추가 인원을 채용해 나갈 방침이다.

GS EPS, GS E&R 같은 발전회사도 신규 투자 및 현장 근로시간 단축 제도에 맞춰 채용을 확대해 나간다.

GS리테일은 기존 편의점 GS25, GS수퍼, 헬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 등 매장 확대에 따라 채용을 확대해 나간다. GS홈쇼핑도 신사업 추진 및 모바일, 핀테크, 물류분야 등에 필요한 인력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GS는 상생펀드 확대 시행과 스타트업과의 상생 생태계 조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간다.

이를 통해 GS는 기존 협력사와의 내실 있는 상생경영은 물론 신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창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및 역량 향상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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