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개인신용대출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08-05-05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파이낸셜, 우리모두론' 출시

우리금융그룹이 개인신용대출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우리금융그룹의 소매금융전문 자회사인 우리파이낸셜은 6일부터 금융지주회사 계열 여신전문금융사로서는 최초로 개인신용대출 상품인 '우리모두론'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2007년 9월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되어 리스, 할부금융업 등 그룹의 소매금융 전문사로 역량을 키워온 우리파이낸셜은 이번 '우리모두론' 출시를 계기로 명실 상부한 종합여신전문금융회사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출시된 '우리모두론'의 금리는 최저 7.39%에서 최고 38.9%까지, 건별한도는 최대 9,000만원이며, 주요 대출대상은 만 20세~56세의 직장인과 전문직 종사자 및 자영업자 이다. 이 상품은 저렴함 대출금리와 넉넉한 대출한도를 제공하며, 재직기간에 관계없이 신입사원도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우리파이낸셜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상담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위스 여행 패키지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우리파이낸셜은 이번상품 출시가 금융지주회사계열의 첫 신용대출상품 판매로, 동 상품에 우리금융그룹 CI와 브랜드이미지를 사용하여 고객 신뢰도를 높였으며, 기존의 신용대출 상품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여 단기간내 대표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파이낸셜 이병재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우리모두론'은 선진 신용분석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신용대출 시장에서 소외되었던 일반 직장인과 전문직 종사자 및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고객층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며 "제도권 서민금융 활성화를 통해 고객의 차별화된 금융니즈에 부응하고, 국민의 안정적인 금융생활 유지에 기여할 수 있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41,000
    • +0.35%
    • 이더리움
    • 4,405,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8.5%
    • 리플
    • 2,798
    • -0.67%
    • 솔라나
    • 187,800
    • +1.24%
    • 에이다
    • 547
    • -0.73%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7
    • +2.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30
    • +2.06%
    • 체인링크
    • 18,550
    • +0.38%
    • 샌드박스
    • 173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