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사망설 왜 나왔나? "열심히 잘 살고 있는데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입력 2018-08-09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중견 탤런트 김혜정이 사망설 오보 당시 심경을 밝혔다.

김혜정은 9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 출연해 과거 사망설 루머에 입을 열었다.

김혜정은 2002년 '전원일기' 종영 이듬해 전 남편과 이혼 소식을 전해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그는 "(이혼 후) 많이 힘들었다. 한때 심각한 대인기피증이 생겨 5~6년 정도 사람과 담을 쌓고 살기도 했다"며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것뿐 만 아니라 한때는 심장에 무리가 와서 쓰러지기도 했을 정도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개인적인 일로 누구에게 기댈 수 없었으니까 그냥 혼자 삭히고, 혼자 견딜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15년에는 사망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 당시 김혜정이 교통사로로 사망했다는 오보와 루머가 나돌아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는 김혜정과 아무 연관도 없었던 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김혜정은 "열심히 잘 살고 있는 사람을 죽었다 이야기하고, 확인해보니까 아니더라고 막말하는데 그건 너무 무례했던 거 같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한편 1961년생인 김혜정은 1981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삼국기' '당신이 그리워 질 때' '장희빈' '사랑과 야망' '메리대구 공방전' '식객' '역전의 여왕' '신기생뎐 등에 출연했다.

특히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된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복길이 엄마로 시청자들에 각인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075,000
    • -1.91%
    • 이더리움
    • 4,405,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3.28%
    • 리플
    • 2,994
    • -1.87%
    • 솔라나
    • 192,000
    • -3.95%
    • 에이다
    • 609
    • -2.09%
    • 트론
    • 425
    • -2.07%
    • 스텔라루멘
    • 348
    • -3.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600
    • -3.05%
    • 체인링크
    • 19,800
    • -4.44%
    • 샌드박스
    • 206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