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1분기 실적 충격, 주가 상승 어려워-NH투자證

입력 2008-04-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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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충격적이라며 당분간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하나로텔레콤의 올 1분기 매출액은 493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순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 전분기대비 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 전분기대비 59% 감소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적자 전환했으며 이러한 실적은 당초 예상치 대비 매출액이 90억원(2%)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205억원(67%) 하회했고, 시장 컨센서스 대비해서는 매출액이 2억원 하회하고 영업이익이 221억원(69%) 하회한 부진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김 애널리스트는 "100M급 가입자 증가로 인해 초고속인터넷 ARPU(가입자당매출액)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고 전화 부문 ARPU 역시 양호하게 나타나 매출액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접속료, 인건비, 지급수수료 등 전체적으로 영업비용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해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나로텔레콤의 제반 영업비용에 대한 부담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현재 하나로미디어 적자 규모를 감안 할때 당분간 연결 기준 순이익 흑자전환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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