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이혼, "일본인 아내에 문화의 다름 느낀다" 과거 발언 '눈길'…"잔소리도 했으면"

입력 2018-08-07 07:01 수정 2018-08-0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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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경호가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김경호 소속사프로덕션 이황 측은 "김경호 씨가 지난 6월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경호와 그의 아내가 각자의 길을 걷게 된 이유에 대해 "아내였던 분이 일본인 분이라 성격 차이, 문화적 차이도 있었다. 서로 좋게 헤어지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김경호는 13세 연하 일본인과 지난 2014년 11월 8일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4년, 연애 4년 총 8년간의 시간을 함께 해온 두 사람이 이혼한 이유를 두고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경호가 과거 방송에서 아내와의 문화 차이를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경호는 과거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 출연했을 당시 "외국인 아내와 결혼해 다문화 가정이 되었고, 아내를 통해 문화의 다름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내가 늦는다고 먼저 연락하면 집에 들어갈 때까지 절대 연락을 하지 않는다. 잦은 연락이 남편을 불편하게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어떨 때는 아내가 바가지를 긁어줬으면 좋겠다"라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김경호는 1994년 1집 앨범 '마지막 기도'로 데뷔했으며, 이후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 '사랑했지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김경호는 오는 25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COMBAT'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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