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농협과 금융ㆍ물류부문 전략적 제휴

입력 2008-04-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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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과 농협이 특화된 자사 사업부문을 상호간의 이익증대를 위해 활용한다.

한진그룹은 28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 물류 및 항공서비스 등 여러 부문의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어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진을 구성하고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진그룹은 이에 따라 물류 계열사가 농협의 농축산물 유통에 참여하고 농협 조합원에 대한 특별 항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한항공 이용 고객을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금융서비스 우대를 통해 한진그룹과의 금융 거래를 확대하고 대한항공에 기내식 자재를 제공해 우수 농축산물의 소비 확대는 물론 농협브랜드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금융 부문에 한정돼 왔던 양사간의 관계를 물류와 항공서비스 등 특화서비스 부문으로 확대돼 긴밀한 협조 관계 유지와 상호 이익 증진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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